[합동정통]영적각성 연합기도회 '성령부흥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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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영적각성 연합기도회 '성령부흥을 주도한다'
  • 윤영호
  • 승인 2006.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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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영안교회서 전국 교회 및 기관장 대거 참여
▲ 합동정통 총회는 교단부흥의 기초를 영적각성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홍태희목사)가 산하 전 교회들이 참여하는 영적대각성 연합기도회를 개최하며 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한다.


특히 이번 영적각성대회는 내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앞두고 교단의 영성부흥을 이루는 전기로 마련한다는 방침이어서 영성대회 이후 산하 노회 및 교회별로 대대적인 영성집회가 잇따를 전망이다.

합동정통 총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랑구 영안교회에서 ‘나라와 민족, 교단부흥과 영성회복을 위한 영적대각성 연합기도회’를 열어 교단의 제2부흥을 위해 교회들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성령100주년 준비를 위한 비전선포’를 주제로 열리는 2006총회 영적대각성연합기도회는, 내년이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는 시점이어서 교단의 영성을 견고하게 다지는 중요한 기회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별히 이날 연합기도회에서는 총회부흥사회장 유중현목사가 진행하는 ‘통곡기도회’가 마련돼 다른 교단의 영성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진지한 회개의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영성대회는 성두현목사가 인도하는 1부 찬양시간에 이어 부총회장 양병희목사가 사회로 드리는 2부 예배시간은 총회장 홍태희목사의 대회사, 이석헌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박효진 송파노회장의 성경봉독과 회계 서중강 장로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설교에는 할렐루야교회를 담임하는 김상복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또 격려사로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이 나서며, 축사에는 통합측 안영로 총회장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날 영성대회에서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영성부흥을 다짐하고 민족의 번영과 국가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적극 참여한다는 점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장응주목사(헌법위원장)에 의해 낭독된다.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날 영성대각성 연합기도회에서는 ▲민족과 세계선교를 위해(장원기목사) ▲총회발전을 위해(송원석 장로) ▲신학교 발전을 위해(강화식목사) ▲각 노회와 지교회를 위해(이영주목사)각각 특별기도회가 이어지며, 안용원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폐회하게 된다.

이번 영적대각성기도회는 지난 8일 있었던 전국노회 신임원교육에 이어 열리는 전국단위 대형집회로, 새롭게 바뀐 산하 60개 노회임원들을 중심으로 총회의 위상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총회장 홍태희목사는 “기도할 때만이 교단과 나라의 부흥이 있었던 점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영적대각성 연합기도회는 하나님의 이같은 법칙을 재확인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기억하기 위해 더욱 총력을 다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합동정통 총회는 이번 영성대회를 마치는 대로 전국노회에 영성집회를 꾸준히 열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으며, 교세성장을 위한 개교회의 노력을 격려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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