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독교미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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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독교미술 제시
  • 현승미
  • 승인 2006.04.19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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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공평아트센터서 ‘백석기독교미술제’ 개최

▲ 임재연습/연위봉 작
부활절을 맞아 하나님의 형상과 십자가를 소재로 한 전시회가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미술학과 동문회에서 주최한 제2회 백석기독교미술제가 그것으로  ‘Imago-Dei(하나님의 형상)’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백석기독교미술제는 기독교 미술학과 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및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 세계관과 신앙적 고백을 각자의 조형 어법을 통하여 표현하고 발표하고 있다. 또한 이 미술제는 21세기 기독교미술의 시대적 가치와 존재성을 확인하고 나아가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독교 미술을 제시한다는 선언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관련 한 관계자는 “기독교 미술 전문 인적 자원의 절대 부족과 기독교 미술에 대한 교계의 오해와 무관심 등으로 기독교 미술은 아직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재양성과 함께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독교미술분야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세계 유일의 기독교 미술 전문 교육기관인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미술학과를 개설해 기독교 미술 문화의 진정한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기독교미술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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