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이정식)는 지난 13일 CBS 본사에서 한국일보(사장:이종승)와 기사, 사진 등 컨텐츠와 인력을 교류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CBS와 CBS 노컷뉴스는 한국일보의 기사와 사진사용이 가능해졌으며, 한국일보와 한국아이닷컴은 CBS의 컨텐츠를 활용하는 이점을 얻게 됐다.

CBS 이정식 사장은 “나란히 52년의 역사를 가진 동갑내기 언론사로서 CBS와 한국일보가 제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가 서로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CBS는 지난해 본지를 비롯한 교계 5개 언론사와 문화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 등 중앙지와 협력 관계를 맺은데 이어 이번에 한국일보와 조인식을 가지는 등 타 매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