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선교후원회, 사회복지시설과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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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선교후원회, 사회복지시설과 결연
  • 현승미
  • 승인 2006.0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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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사회복지 시설들에게 물질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결연후원의 소중한 끈을 연결해 주는 따뜻한 곳이 있어 화제다.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풍물시장 약사리고개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사)샘터선교후원회(이사장:정재은목사, 회장:송천식)가 그곳으로 일시적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금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21세기형 후원단체이다.


샘터선교후원회는 시민들의 사랑이 담긴 모금으로 다양한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금지원과 결연, 복지시설지원 등이다. 특히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아동 청소년 복지 지역회 및 기타 분야에 고루 사랑을 나누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후견인을 결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차량이 필요한 곳의 경우 차량지원과 보장구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학교폭력 및 학대받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찾아 관계기관과 연결시키기도 하고 장학금이나 자립비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강원도 화천의 사랑의샘터를 비롯한 삼척의 행복의 집 어달동의 베다니 마을 등 한국민간복지시설협의회 산하 시설들 중에 경영난을 호소하는 어려운 정부신고시설에도 운영자금을 지원해 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관련 샘터선교후원회 정한나 행정팀장은 “밥을 먹고 숨을 쉬는 것처럼 남을 돕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상의 하나로 생각하며 작은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은 후원인이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3-244-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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