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목회자들 모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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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 목회자들 모이십시오"
  • 윤영호
  • 승인 2006.02.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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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선교 지원 및 교단성장 후원 기대 .. 회원확장 운동 전개    

합동정통 총회 소속 목회자 가운데 해병대 출신으로 구성된 ‘해병대선교회’(회장:김진신목사, 사진)가 회원확장 운동을 벌이며 사역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발족한 해병대선교회는 갈수록 감소하는 군목 수와 이에 따른 군 교회의 공동화 현상에 주목하며 군 선교사역의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워 교단 내 해병대 출신 사역들의 역량 결집을 호소해왔다.

최근 해병대선교회는 군목이 없는 군 교회를 위해 민간 사역자들을 연결하는 측면지원 사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연평도 지역의 군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무 조성현목사(시온교회)는 “타 교단의 경우 이미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해병대 선교에 첫 발을 디디게 돼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불과 2년 만에 협력움직임이 기대치 이상으로 높아져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소개했다.

해병대선교회는 앞으로 해병대 캠프를 운영, 목회자를 비롯한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유격훈련을 받을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를 계기로 교회사역과 목회운영에 협동심과 인내심이 놀라운 정도로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합동정통 총회에는 천안대 부총장 고영민박사를 비롯 회장인 김진신목사(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장원기목사(선교위원장), 심하보목사(은평교회), 김학수목사, 강준희목사 등이 해병대 출신으로 회원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감리교의 경우 100여명이 해병대출신 목회자 모임에 등록한 상태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교회로는 영락교회 내 해병대선교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평신도해병대선교회(회장:이명복장로, 예비역대령)도 사역에 협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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