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회 생존 전략 모색
상태바
농촌교회 생존 전략 모색
  • 송영락
  • 승인 2005.09.07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화된 농촌 목회자를 육성하기 위한 농촌목회전문화과정이 지난 5일 개강, 제2기 수업에 들어갔다.

농촌교회의 특성화 목회를 전수하고 있는 농촌목회전문화과정은 지난 학기 농촌교회의 새로운 목회대안과 방향을 제시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번 학기에는 목회를 위한 신학강좌와 농촌목회와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실제적인 목회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하는 목회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서는 농촌과 농촌교회를 생존과 부흥을 위한 전략을 위한 강좌가 대폭 늘어났다. 우선 농촌교회의 문제점 중 하나인 인력양성과 대안교육, 경제 자립과 복지 등의 강좌가 마련되었으며,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 기술과 악용 작물 지배, 녹색경영 등의 전문 강좌도 진행됐다. 마지막 주는 ‘10년 후 농촌목회를 말한다’라는 농촌목회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학강좌에서는 주승민교수가 ‘초대교회와 목회’를, 김한옥교수가 ‘목회와 소그룹’을, 한혜빈교수가 ‘가족 복지’를, 권혁승교수가 ‘성서지리와 구약’을, 배종수교수가 ‘헬라어와 신약신학’을, 백혜리교수가 ‘교회와 어린이집’을, 박영환교수가 ‘목회와 선교전략’을, 목창균총장이 ‘삶과 죽음’을 강의한다.

이번 학기 강좌는 5일 시작하여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진행되며, 열린 강좌로 진행되고 있어 학기 중이라도 관심 있는 강좌에 대해서는 청강이 가능하다.

농어촌목회전문화과정은 농어촌교회의 목회자 재교육과 농촌 목회자 양성을 위해 기성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김수영목사)와 서울신대(총장:목창균박사)가 지난 3월 처음 문을 열어 농촌목회자 40여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6월 수강 목회자를 중심으로 농어촌목회자교협의회를 창립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