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평등 실현, 제5회 고용평등강조주간 맞아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지역 기독교 재단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서수지장로 사진)이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5년 남여고용평등 우수기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서울 무역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회 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노동부의 이번 평가에서 의료기관의 특성상 전문화된 우수한 고급인력의 여성근로자 비율이 전체 65% 이상을 차지하여 경영여건이 불리함에도 고용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과 고용기회 평등, 승진 및 보직 기회부여, 동등한 급여체계, 차별 없는 정년보장뿐만 아니라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부서배치를 위한 순환근무제도실시 하고 있다.
특히 직장내 보육시설인 ‘동산어린이집’을 운영해 여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시행, 40세 이상 교직원 종합건강검진을 통하여 성인병 및 각종 질병을 조기발견하여 치료와 예방할 수 있는 기회부여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의료서비스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노동부로부터 2005년 남여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노동부가 제공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산재예방시설 및 장비구입의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사=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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