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목사 "설교만이 교회부흥 요소"주장
상태바
이동원목사 "설교만이 교회부흥 요소"주장
  • 윤영호
  • 승인 2005.03.09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회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동원목사는 수준높은 목회자의 설교만이 부흥을 유도하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교회부흥의 기초는 목회자의 설교”  


 

이동원목사 “귀납적 강해설교 가장 바람직” 강조

교회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는 가운데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는 목회자의 설교만이 교회부흥 실현의 최우선 요소라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예장 합동측 소속 목회자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목사)가 대구경북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현대목회와 설교’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이동원목사는 여러 가지 교회성장을 위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교회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목회자의 수준 높은 설교가 성장을 좌우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원목사는 “현대는 세속주의 멀티미디어 상대주의 실용주의 시대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교는 교회성장의 도구여서는 안되지만 사도행전에 나타난 말씀사역과 교회성장을 보면, 능력있는 설교는 교회성장을 초래한다”고 전제하고 “설교자의 인격과 리더십, 교육사역, 전도, 예배갱신운동, 성령운동, 셀목회, 교회비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야 하겠지만 구약에서의 영적부흥, 초대교회나 사도바울, 교회사에 나타난 영적부흥 등을 살펴보면 설교가 가장 큰 우선순위란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목회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설교는 목회의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교회방문자들에게 교회의 첫인상을 제공하고 목회자의 목회리더십을 세워주며, 목회자와 교인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목회자 자신의 성숙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원목사는 성장지향 설교의 특성을 분류하는 가운데 “교인들이 성경을 배웠다고 스스로 성취감을 얻는 설교, 중심사상이 분명한 설교, 서론이 탁월한 설교, 대지형성(아웃라인)이 논리적인 설교, 삶에 적용이 가능한 설교, 감동적(눈물과 웃음이 있는)인 설교, 결론이 도전적이며 복음적인 설교”등을 강조하며 “성경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지향적일 수 있는 최선의 설교장르는 ‘귀납법적 강해설교’라고 요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