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과 CCC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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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과 CCC가 손잡았다
  • 송영락
  • 승인 2005.0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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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합동총회본부에서 ‘선교협력조인식’ 가져

예장합동총회(총회장:서기행목사)와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는 세계 8천대학과 1교회 1대학 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일 서기행총회장과 김준곤총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합동총회본부 총회장실에서 선교협력조인식을 갖고, 대학사역의 부흥과 교단교회 청년대학부 부흥을 위해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또 양측은 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10만 명의 장, 단기 선교사를 양성하고, 자비량 선교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미전도종족선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CCC는 합동교단이 전개하고 있는 1만 교회 운동을 위해 CCC의 전도훈련과 양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합동은 200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학생선교’에 참가하여 제3세계국가 대학생 참가들의 숙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기행총회장은 “사도행전의 역사는 선교의 역사라며 선교를 위해 CCC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의 협력을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곤목사도 “한국교회의 주측이 되며 신앙적으로 정통적인 합동교단과 선교단체가 합해지는 데는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선교단체는 교회부흥을 위해 전위적 단체로 선교단체와 교회가 잘 협력해 전 교회, 전 복음, 전 세계적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기행총회장, 김선규총회세계선교회(GMS)이사장, 이재영총무, 김주경사무총장(GMS)(이상 합동), 김준곤총재, 박성민대표, 윤승록선교국장(이상 CCC)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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