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목회자연합회, 총회 ‘산하기관’임에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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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목회자연합회, 총회 ‘산하기관’임에 변함없어”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6.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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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목회자연합회 임시총회 열고 정관개정 등 작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회장:이명옥 목사)가 지난 31일 총회본부 여목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여목회자연합회가 총회 산하기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한편 정관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무 임통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지역회장 유옥남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이주훈 목사가 성경말씀 잠언 16장 1~5절을 토대로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주훈 목사는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 있다”며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거짓을 말하고 분열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여러분 모두가 성도들에게 존경받는 의인으로서 참된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전국여목회자연합회 내부에서 해당 단체는 총회 산하기관이 아닌 임의단체로서 분리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내홍을 겪은 것과 관련해서는 총회실행위원회에서 합의됐고 9월 정기총회에서도 이의제기가 없었던 만큼 전국여목회자연합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총회 산하기관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전국여목회자연합회 대표회장 이명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임시총회에서는 참석자들에 한해 다시금 이상의 내용을 확인·결의했다. 아울러 회비 조정 등 정관 개정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전국여목회자연합회의 정기총회는 오는 6월 10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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