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명 백의 천사’, 나이팅게일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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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명 백의 천사’, 나이팅게일 선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9.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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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간호학과, 지난 22일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백석대 보건학부 간호학과는 지난 22일 백석홀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올해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은 2학년생 전체 111명으로, 학생들은 촛불을 밝힌 가운데 생명수호를 실천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되새기는 선서를 외쳤다. 

행사에는 재학생들의 부모들이 참석해 자녀들이 가는 길을 축복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남도 간호사회 이순옥 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순옥 회장은 간호학과 윤소라 학생에게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윤소라 학생은 충남간호사회로부터 리더십 역량부문에서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양종래 목사가 ‘나이팅게일 선서의 기독교적 이해’를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으며, 박선영 보건학부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간호학과 선후배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힐링’과 합창단 ‘엘카나’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선서를 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3년이 돼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문직 간호사로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이날 선서식에서 가졌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정된 이예림 학생은 “나이팅게일처럼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갖춰서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는 좋은 간호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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