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내성천 살리기는 생명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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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내성천 살리기는 생명 살리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6.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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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8일 경북 영주 내성천에서 여름대회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최부옥 목사)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오는 26~28일 경북 영주 내성천 일대에서 내성천 살리기를 위한 여름대회를 개최한다. 생명선교에 관심 있는 신학생, 청년, 목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내성천살리기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여름대회에는 특별강사로 ‘야생초편지’와 ‘백척간두에 서서’의 저자 황대권 선생을 초청했다. 

독일 EMS 생태선교동역자와 함께하는 내성천 순례, 생명선교와 목회를 주제로 한 모둠별 대화,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김희헌 목사(성공회대 연구교수) 발제와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장총회는 내성천 살리기를 생명 살리기라는 총회 정책적 차원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내성천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이래 2015년 7월에는 ‘기장 생명주간’을 선포하고 내성천에서 ‘생태목회자대회’와 ‘청소년 생명평화 황소걸음캠프’, ‘청년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한편 기장총회는 오는 12일 선교주일을 맞아 교단 산하 전국교회에 선교주일 성수를 당부하고, 설교문과 포스터, 안내 동영상을 배포했다. 

선교주일은 2003년 제88회 정기총회에서 많은 재정주일로 인한 교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나로 통합해 재정주일이다. 선교주일 헌금을 모아 총회는 환경선교를 비롯해 해외선교와 도시농어촌선교, 장애인선교, 군선교 등 다양한 현장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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