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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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창립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6.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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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창립총회, 이사장 채영남 목사 원장 노영상 총장 추대

예장 통합총회가 교단 내 정책연구기관을 목표로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을 설립하고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정관과 사업계획이 심의 채택된 가운데 이사장에는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추대됐으며, 원장은 호남신대 노영상 총장이 맡아 연구원을 이끌게 됐다.

연구원은 ‘교단 정책연구 및 개발’을 비롯해 ‘100주년 기념 목회매뉴얼 발간’, ‘분야별 목회자세미나’, ‘대안적 목회실천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주요 활동사업이 교단 내 기존 부서와 중복되는 경우에는 각 부서와 협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가며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은 우선 이사진이 마련한 특별후원기금 2억원을 기반으로 이사회비와 수입사업을 바탕으로 충당해가기로 했다. 연구원 개원예배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창립총회 장소와 같은 곳에서 드리기로 잠정 결의했다.

한편, 지난해 예장통합 제100회 정기총회는 국내선교부 산하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의 사단법인 설립을 허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부터 채영남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연구원 설립을 준비해오다 이번에 ‘총회한국교회연구원’으로 정식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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