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목사' 만 4년 못채우고 사임 "건강 악화 이유"
‘탱크목사'로 잘 알려진 부산 호산나교회의 홍민기 목사가 당회에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목사의 사임서 제출에 따라 호산나교회 당회도 청빙위원회(청빙위원장:김영식 장로)를 구성하고 후임 선임에 나섰다.
홍 목사는 목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돼 사임을 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 목사는 호산나교회 부임 이전부터 에너지 넘치는 청소년 사역으로 일명 ‘탱크목사’로 불렸으며, 청소년을 위한 코스타(KOSTA) 강사와 합신대 청소년사역 외래교수, 크리스천상담연구원 청소년 상담교수로도 활동해왔다.
전임 최홍준 목사의 뒤를 이어 지난 2011년 7월 24일 호산나교회에 부임했으며, 사임이 공식 결정되면 만 4년이 못돼 교회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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