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기부로 사랑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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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기부로 사랑 전해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11.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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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티켓몬스터,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소셜기부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과 티켓몬스터(대표:신현성)의 소셜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7일 수서동 밀알복지재단 빌딩에서 열렸다.

지난 9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티켓몬스터(이하 티몬)는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연이(가명, 11세)’를 위한 소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선천적인 뇌 손상으로 신체마비를 겪어 보조신발을 착용하지 않고는 걷지 못하는 ‘연이’의 사연을 듣고 생계비와 의료비를 직접 마련하기로 결정한 것.

티몬은 소셜커머스의 장점을 살려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소셜 기부라는 나눔 방법을 구현해 고객들이 연이의 사연을 보고 천원부터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도록 소셜 기부 딜페이지를 제작했다. 또 자발적인 임직원들의 기부참여와 함께 회사 내 몬스터레이스 행사 참가비 전액을 기부함으로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연이의 재활 및 안전한 생활공간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티몬은 기금 외에 별도로 ‘연이’의 가정에 30kg의 쌀과 곡류 등을 전달하기로 했다.

티켓몬스터 기업문화팀 이의헌 팀장은 “이렇게 연이를 위해 진행했던 행사처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캠페인 진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이희성 대리는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장애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나눔에 앞장 서 준 티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밀알복지재단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섯 차례의 소셜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총 7천 3백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 장애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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