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신학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교회(박노철 목사) 부설기관인 한국교회갱신연구원이 내달 2일부터 ‘제44학기 목회자신학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10주 간에 걸쳐 서울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김정우 교수(총신대)의 욥기 강해(1교시)를 비롯해 ‘개척교회 비전수립과 목회전략’이란 주제(2교시)로 다양한 강사들이 개척 교회 목회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서울 교회 박노철 목사의 ‘개척교회의 예배와 설교’라는 제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개척교회의 목회전략(라용주 목사, 안산 보라매교회) △개척교회와 전도/선교(이동석 목사, 목동 능력성결교회) △개척교회와 장년 교육(박찬민 목사, 양주 명성교회) △개척교회의 비전 수립(정갑신 목사, 예수향남교회) △개척교회와 교회학교(김인환 목사, 광교 지구촌교회) △개척교회와 리더십 개발(윤마태 목사, 천안 서부교회) △개척교회와 전인치유목회(김예식 목사, 예심교회) △개척교회와 지역공동체(이철호 목사, 부평 강성교회) △가정교회를 통한 교회개척(김형국 목사, 나들목교회)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를 희망하는 목회자들은 서울교회 홈페이지(http://seoulchurc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교회는 내달 2일부터 11월까지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을 위한 ‘열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들을 모집 중에 있다. 

빌립보서 강의를 비롯해 말라기, 성경통독반, 교사양성반, 주부대학, 샬롬경로대학, 전도학교, 서울음악교실, 결혼예비학교, 수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한 과목당 수강료는 1만 원이다. (문의:02-558-1106)

표성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