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ㆍ청년들의 신앙 정체성 일깨운다
상태바
청소년ㆍ청년들의 신앙 정체성 일깨운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7.01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전스테이션, ‘제9회 킹덤 콘퍼런스’ 개최

청소년 및 청년선교 단체인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대표:황성은 목사)가 주최하는 ‘제9회 킹덤 콘퍼런스’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처음 소년원생들을 섬기면서 시작된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이하 비전스테이션)는 현재 소년원 사역팀과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 사역팀, 청년 사역팀으로 나눠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인 청년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기독교 세계관 및 신앙 정체성을 회복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매년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를 대상으로 비전콘퍼런스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겨울에는 MK, PK만을 위한 콘퍼런스로, 여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제9회 킹덤 콘퍼런스를 마련한 황성은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에 함몰돼 우울증, 불면증, 거절감, 패배감 등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고, 비전과 소망을 잃어버리고 있다”며 “청년들의 상처회복과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하나님의 군사로 무장시키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리하리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스캇 브레너 목사(레위지파 미니스트리 대표)를 비롯해 이창호 목사(넘치는교회), 탁지원 소장(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등이 말씀사역자로 나서며, 힙합 멘토, 브라이언 김, 그레이스 리 등 CCM 사역자들도 참여한다.

특히 △다음세대를 향한 교사와 목회자의 역할 △자살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목회자, 선교사 자녀의 정체성 △신령과 진정의 예배 △영적전쟁과 중보기도의 능력 △크리스천의 연예 등의 선택강좌도 마련했다.

황 대표는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강력한 군사로 훈련하고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상의 중심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헌신과 최고의 충성과 최고의 열정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