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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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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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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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목사 (은평성결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최고의 복 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의 삶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무엇인가 잡을 것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자라나면서 어디엔가 무엇이 있을 것처럼 생각하고 달려갑니다. 어디엔가 보물섬이 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보물섬을 찾고 찾아서 그 섬에 가보면 보물을 찾았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허전하기만 합니다. 보물, 사람, 명예를 찾아 그것을 의지하려는 순간부터 깊은 허무함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은 곧 사라지고 맙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 중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곧 사라져 버릴 것들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에 보이는 모든 것은 꿈꾸는 것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악인도 선한 사람도 사라집니다. 사람의 영화도 들의 꽃과 같이 곧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보이는 모든 것들은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나 할 거 없이 곧 사라질 것들뿐입니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달을수록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것에 대하여 눈을 뜰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바라 볼 수 있는 것은 결국 주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의지하고 있던 모든 것들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남아서 우리를 지탱해줄 수 있나요? 아무도 없습니다. 무엇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 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하늘에서나 이 땅에서나 주님 밖에는 나를 구원하실 이가 없습니다.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분도 주님뿐입니다. 이 사실을 일찍 깨달은 사람일수록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주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며 영원한 분깃인 것입니다. 주님은 인도자시며 피난처요 안식처가 되십니다. 주님의 품안에서는 어떤 환경도 견딜 수 있습니다.

결국, 주님과 가까이 함이 최고의 복입니다. 세상에 어떤 조건도 그 자체가 복이나 화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 때문에 주님과의 거리가 얼마나 멀어졌는가? 좁혀졌는가가 문제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나도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주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과 멀어지면 결국은 비참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의 삶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나 오는 세상에서 우리가 의지할 분은 주님 밖에 없다는 만고불변의 진실! 우리는 이 진실 앞에 서야 합니다. 영원히 나의 의지할 분이신 주님과 가까이 하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아무것도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품에 안기어 모든 환난과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2011년 남은 시간을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축복으로 마무리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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