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여연, 세계기도일 예배 위한 시연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이정희)는 지난 10일 연동교회 베들레헴 예배실에서 ‘2011년 세계기도일 예배’ 제2차 지역장 모임을 갖고, 3월 예배를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올해는 ‘우리, 가진 것을 나눌 때’라는 주제로 칠레 교회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을 가지고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리게 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세계기도일 한국위원회로서 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에 드리는 세계기도일 예배를 주관하고 있다.
세계기도일은 1887년 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이었던 다윈 제임스라는 여성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새 삶의 터전을 찾아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의 날을 정한 데서 유래됐다. 국내에서는 1922년 세계기도일 예배를 처음 드렸고, 1997년에는 세계기도일 한국위원회가 만든 예배문으로 전 세계가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렸다.
이와관련 교여연 최소영 총무는 “이제 124주년을 맞는 세계기도일 예배는 매년 전 세계180여 개국의 여성들이 함께 하며, 국가와 민족, 교파를 초월해 교회연합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전 세계적인 기도운동으로 확장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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