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봉사활동 역량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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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봉사활동 역량 '총집결'
  • 승인 200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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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사회 봉사활동 및 복지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오후 6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협의회는 예배에 이어 창립총회를 갖고 공동대표에 준비위원회에서 추천한 손인웅목사(덕수교회), 최성재교수(서울대), 조규환장로(사회복지시설기관대표), 김득연장로((주)동성), 박재희장로(전국여성장로연합부회장)를 각각 임명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8일 사회복지에 뜻있는 몇 명의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 교계 51명, 학계 32명, 기관 및 시설계 30명, 실업계 19명, 여성계 15명으로 총 147명의 발기인이 창립에 앞장섰다.

또 협의회 내에 정보인터넷·나눔분과·교육인적자원개발 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조직,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공동대표들은 “기독교의 많은 사회봉사활동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과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는 것은 봉사활동의 전문성 결여 때문”이라며 “새로운 시스템과 정보를 개발하여 개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 사업역량을 한 데 모아 대사회 인식변화를 도모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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