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예배에 이어 창립총회를 갖고 공동대표에 준비위원회에서 추천한 손인웅목사(덕수교회), 최성재교수(서울대), 조규환장로(사회복지시설기관대표), 김득연장로((주)동성), 박재희장로(전국여성장로연합부회장)를 각각 임명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8일 사회복지에 뜻있는 몇 명의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 교계 51명, 학계 32명, 기관 및 시설계 30명, 실업계 19명, 여성계 15명으로 총 147명의 발기인이 창립에 앞장섰다. 또 협의회 내에 정보인터넷·나눔분과·교육인적자원개발 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조직,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공동대표들은 “기독교의 많은 사회봉사활동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과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는 것은 봉사활동의 전문성 결여 때문”이라며 “새로운 시스템과 정보를 개발하여 개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 사업역량을 한 데 모아 대사회 인식변화를 도모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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