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교회, 북한선교 일환 탈북자 8가정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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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북한선교 일환 탈북자 8가정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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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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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연합신문) 이석훈 기자 = 서울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영안교회에서는 지난 20일 낮 12시 탈북자 8가정에 대한 합동결혼식이 거행됐습니다.


통일부와 중랑구청이 후원하여 진행된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친지와 성도 등 5백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교회에서는 결혼한 가정들에게 선물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고 설악산으로 신혼여행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날 결혼예배는 양병희목사의 주례로 북한선교부장 김영석장로가 기도하고 양병희목사가 축복의 말씀을 전했으며, 결혼패 증정과 축도에 이어 영안중창단의 축가와 교회를 대표해 김영석장로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양병희목사는 ‘행복한 가정’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정을 이루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아내와 남편은 사랑의 공동체임을 깨닫고 위로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이 땅에서는 어른들을 잘 섬기며 사회에서는 인정받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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