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현안에 대한 예언자적 역할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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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현안에 대한 예언자적 역할 감당”
  • 공종은
  • 승인 2008.03.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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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3.1절 기념예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이하 한기총)가 제89주년 3.1절을 맞아 지난달 27일 저녁 7시 연동교회에서 ‘제89주년 3.1절 기념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드리고 국민통합 선도의 국정현안에 대한 예언자적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서 박종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앙 선배들이 힘을 합해 3.1운동을 통해 역사를 이룬 것처럼 지금도 기독교인들이 힘을 합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며 교회의 하나됨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새 정부’, ‘국민통합과 경제발전’,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봉헌된 헌금은 경찰병원 위문에 사용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성명을 발표, “1919년 삼일만세운동은 1907년 평양에서 시작된 교회 부흥이 한 종파의 수적 증가에 그치지 않고 사회변화와 가치혁신의 진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민족의 장래에 대한 한국 교회의 책임있는 응답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통합 선도와 국정현안에 대한 예언자적 경고와 외침 감당 ▲한국 교회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철저한 자성과 회개, 이웃 섬김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고, 기독교 진리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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