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연합운동 역량 발휘 지역사회에 좋은 이미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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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연합운동 역량 발휘 지역사회에 좋은 이미지 남겨
  • 송영락
  • 승인 2007.11.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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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최부영목사 선출

사단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7일 대구공항교회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열어 대표회장에 최부영목사를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교단별 1백여 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회무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증경회장 윤태준목사(대구중앙침례교회)의 ‘협동의 유익“이란 제목의 설교와 대신대학교 총장 이의근장로의 축사, 전 고신총회장 권오정목사(대구서교회)의 축도로 드리고 2부 회무는 대표회장 박희종목사(대봉교회)의 사회로 상임회장 최부영목사의 기도로 개회하여 서기 박성순목사(봉덕교회)의 회원점명, 회의록서기 강학근목사(서문로교회)의 회의록 낭독, 총무 양명훈목사(광명교회)의 사업보고, 감사 이성웅장로(서재중앙교회)의 감사보고, 회계 손방호장로(동촌제일교회)의 재정보고와 각 교단 1명의 전형위원들이 모여 임원추천에 들어가 대표회장, 상임회장, 부활절준비위원장을 선출한 후 기타 임원은 유임시켰다.

 

이날 1년을 결산한 재정보고는 1억8천여만원의 수입금은 부활절연합예배 헌금 1억여원과 교회광고협찬금 6천만원, 임원분담금 9백만원, 노회 분담금 6백만원등으로 부활절 행사비 1억1천여만원, 무료개안수술130명 지원비 2천8백만원, 구제 및 선교비 3백여만원, 사무실운영비등 4천여만원 등이 지출되었음을 결산했다. 현재 협성교육재단(이사장:신철원)이 임대료없이 제공한 50여평의 사무실을 관리비만 내고 사용하고 있다.

 

이어 전형위원회가 모인 임원선출은 합동, 통합, 기타교단 안배의 3개구도 원칙을 중시하여 합동측 현 상임회장 최부영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활절준비위원장은 통합측 오세원목사(칠곡교회)로 기타교단 몫인 상임회장은 예성교단 임재수목사(우리제일교회)의 양보로 침례교단의 천병진목사(영광교회)로 확정하고 실무임원중 감사만 황정심장로(합동/화원천내교회) 박은식장로(고신측/영남교회)로 교체하고 임원선출을 마무리 지었다.

 

금년 월드컵경기장에서 거행된 부활절연합예배를 인원동원에서 성공적인 집회로 기록한 박희종목사(대봉교회)는 대구에 온지 5년도 안된 사람을 과분하게 중직을 맡겨준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더욱 지역교계의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퇴임사에서 밝히고 신임 대표회장 최부영목사는 “그동안 닦아온 발군의 연합운동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교계 일치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 쏟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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