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축제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장애인, 수원시 군경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중앙침례교회 교인들과 더불어 모두 2만 5천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예배와 더불어 2부 비전선포식과 기독연예인 김장훈, 하하, 조규찬 등이 참석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

지난 2005년 중앙침례교회 담임으로 취임한 고명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사랑의 나눔”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중앙침례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존귀하게 하는 교회로 거듭나 수원시와 한국사회, 전 세계에 우뚝 서는 귀한 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날 중앙침례교회는 ‘섬김과 나눔’, ‘미래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4대 프로젝트와 지역사회와 민족의 소망이 되기 위한 4대 핵심가치를 미래 교회 비전으로 선포했다.

아울러 나눔 전달식에서 중앙침례교회는 36개 사회복지시설과 수원시 NGO단체들에게 1억원의 물품증서를 전달했다.

지난 1951년 창립한 중앙침례교회는 김장환목사가 은퇴한 후 2005년 고명진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하면서 한국교회에 리더십 교체의 좋은 본보기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등록교인 2만여명의 대형교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