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북한구원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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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북한구원운동 시작
  • 윤영호
  • 승인 2006.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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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서 복음주의권 기독교인사 공동행사

우리나라 목회자들이 북한구원을 기도제목으로 오는 19일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담임:이종윤목사)에서 대대적인 기도운동이 벌어진다. 이들 목회자는 북한에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는 한편 복음화된 통일조국을 위해 협력할 것을 굳게 다짐하게 된다.


이번 북한구원 목회자 기도대성회는 지난 5월25일 열린 국제로잔위원회가 오는 6월25일을 ‘세계기독인 북한구원 기도일’로 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제로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기도성회는 준비위원장에 기성측 증경총회장 최건호목사(충무성결교회)와 탈북난민운동을 전개하는 변호사 김상철 장로, 북한구원운동 대표 이종윤목사 등이 참여한다.

오는 19일 오후 1시 개회예배로 시작되는 기도회는 최근의 북한실정을 담은 영상기록을 관람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북한구원’을 제목으로 김상철 장로가 강연한데 이어 미국에 본부를 둔 북한자유연맹 수잔 숄티 박사가 ‘북한인권에 대한 미국의 과심’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지게 된다.

이와함께 이날 기도성회에는 세계적인 선교기관인 인터콥 최바울 대표, 북한전문선교단체 모퉁이돌선교회 이삭목사, 전 국방차관을 지낸 박용옥장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등 기독교와 민간단체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북한구원의 절박성에 대해 호소하게 된다.

특히 기도회 마지막 부분에서는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공연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크다.

국제로잔위원회 대표의장인 이종윤목사는 “북한구원은 이미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가 지적한 인권실상으로 인해 더 이상 지연되면 안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교회 목회자들은 북한의 문제들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확실하게 깨달아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기도하고 협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도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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