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자체 앞두고 교회들 공명선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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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자체 앞두고 교회들 공명선거 기도
  • 윤영호
  • 승인 2006.05.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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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연합회 공명선거 다짐 기도회 열어

 

5.31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기독교실천운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들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부끄럼 없는 투명한 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이 실현되어 참된 지도자가 배출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이재창목사)는 지난 8일 오전 7시 수원 리젠시호텔 대연회장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고 정직한 선거분위기 정착과 하나님의 주권실현을 간절히 기원했다.

이날 기도회는 공동회장 김봉태목사(수원영원교회)의 사회로, 주남석목사(수원 세한교회)의 기도와 안춘갑목사(김포사우중앙교회)의 성경봉독, 김영진목사(부천원미동교회)의 결의문 낭독 및 김성길목사(시은소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날 설교를 맡은 길자연목사(왕성교회)는 ‘의식 속에 자리한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인은 무의식 가운데 믿음의 용사로서 갖출 든든한 성품이 있어야 한다며 국가적인 귀한 기회를 맞아 하나님의 사람임을 잊지 않도록 믿음의 삶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에는 최익성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장), 이영주목사(고양시기독교연합회장), 이재응목사(안산시기독교연합회장), 정호일목사(평택시기독교연합회장), 진상만목사(오산시기독교연합회장)등이 나서 투명선거와 경기지역 및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한편 각 당 광역후보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창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공명선거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시켜 나라를 바로 잡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회봉사활동의 하나로 이루어지는 공명선거 감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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