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한명숙 총리지명자 지지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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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한명숙 총리지명자 지지성명발표
  • 김옥선
  • 승인 2006.03.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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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양성평등을 이루는 적임자”

대표적인 기독여성단체인 한국YWCA(회장:이행자)는 지난 24일 신임 국무총리에 지명된 열린우리당 한명숙 의원 환영성명서를 당일 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YWCA는 성명서를 통해 한명숙 의원이 국무총리에 지명된 것은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국내에서 초대 여성총리의 탄생은 남성우월주의가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양성평등을 이루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부장관과 환경부장관직을 역임하면서 한의원이 발휘했던 탁월한 국정운영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양극화현상이 팽배해져 분열로 야기되는 사회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상생 공동체’ 건설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한국YWCA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밝히고 한명숙 총리지명자가 걸어왔던 인생의 경험과 성인지적 의식을 통해 가교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한편, 한국YWCA는 한명숙 총리지명자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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