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국내 성지순례(38) - 호가드와 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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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국내 성지순례(38) - 호가드와 구세군
  • 현승미
  • 승인 2006.03.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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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살아계심 ‘몸으로 증거’
▲ 현 구세군 대한본영

구세군은 영국에서 감리교회 소속 목사였던 부스에 의해 1873년에 시작된 기독교단이다. 구세군이 한국에 전해지기는 1908년 10월 12일 호가드(Robert Hoggard) 선교사관이 내한함으로 선교사업이 시작됐다.


호가드 정령은 수행원 본윅(M. Bonwick)참령과 밀턴(E. Milton)기관 동부인을 거느리고 선박편으로 싱가폴과 일본을 경유해 한국에 도착, 서대문구 평동(현 구세군 빌딩)에서 구세군 특유의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한편 진주영문의 담임으로 있던 노영수 사관은 6·25사변 때 공산당에 붙잡혔으나, 어린 딸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몸으로 증거한 구세군 사관으로서 예수님을 위해 죽을지언정 무신론 집단인 공산주의자들을 찬양하며 양민을 기만할 수 없다’고 거절하고 장렬히 순교했다.


<성지순례 문의:223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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