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협, 2006사업 확정
상태바
민족복음화협, 2006사업 확정
  • 윤영호
  • 승인 2006.02.24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월23일 열린 민족복음화부흥운동협의회 정병두목사 취임예배 때 기념사진을 찍었다. 정병두목사는 맨 앞줄 앉은 줄 좌측에서 세번째.

 

민족복음화연수원 총동문회 결성하며 영성운동 기폭제 마련

민족복음화부흥선교협의회가 지난 1월 정병두목사(새동산교회)대표회장 취임이후 2006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대대적인 조직활성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민족복음화부흥선교협의회가 책정한 올해 주력사업은 12개 교회 및 12개 기도원 집중성회 인도와 민족복음화연수원 총동문회를 조직하는 것으로, 정병두목사는 이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단체명칭 그대로 민족복음화를 앞당긴다는 각오다.

교회와 기도원 성회를 각각 12개 처로 잡은 것은 정병두목사가 12대 대표회장직을 인계받은 것을 기념한 것으로, 매월집회 인도와 더불어 연중무휴 성회를 주관하는 단체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로 31기를 시작하는 연수원의 경우는 처음 1기부터 30기까지 연수원을 거쳐간 목회자들을 한데 모아 ‘총동문회’를 구성, 민족복음화를 향해가는 기동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 연수원을 거친 부흥사는 어림잡아 1,100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총동문회의 규모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협의회는 또 여성사역자들의 활동이 다른 단체보다 두드러진다는 점이 자랑거리다. 임원 가운데 ‘여성회장’을 둔 것도 여성회원들의 사역이 활기찬 것을 반영하는 부분이다.

지난 17일 목회자영성기도세미나를 마친 이 협의회는 오는 3월1일 횃불구국기도원에서 ‘3.1절 구국기도회’를 마련한 데 이어 4월21일에는 목회자부흥사 영성수련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24~27일에는 중국 북경 영해연수원 수련회, 5월22일에는 총동문회 결성식을 준비하는 등 올 상반기 사업일정을 수립했다.

대표회장 정병두목사는 “우리 협의회가 부흥사단체의 뿌리역할을 한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등 왕성하게 사역하는 단체들의 높은 수준과 더불어 한국복음화의 일정을 앞당기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민족복음화부흥선교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재:신현균목사 △대표회장:정병두목사 △여성회장:여운수목사 △사무총장:이형규목사 △상임총무:김정기목사 △서기:이원영목사 △회계:최길춘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