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김진기목사의 코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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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김진기목사의 코칭이야기
  • 윤영호
  • 승인 2006.01.0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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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처음 방문 할 때 `첫인상`


우리는 교회 건물에, 또 그 교회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방문자에 입장에서 잘 평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문자들에게 와~우 (WOW~)에 경험을 준다면 그 방문자는 다음 주에 나오기가 훨씬 더 쉬울 것입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몇 가지 제안입니다.

 
첫째, 목사님께서 직접 제일 혼잡한 시간에 방문자 입장이 되어서 교회 안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11시 예배면 11시쯤에 교회 안으로 들어와 보십시오. 그렇다면 목사님께서 쉽게 주차문제, 안내 위원, 그리고 교회 로비, 아이들은 어디에 보내며 본인은 또 어디를 통해서 본당을 찾아 가야 할 지, 이 모든 것을 방문자 입장에서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둘째, 정말 주차가 복잡하면 대리 주차를 할 수 있는 사람도 몇 사람 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몇 시간 정도 대리 주차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 하게 되면 그 사람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차를 주차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차 문제해결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또 다른 방안을 찾으셔야 합니다.


셋째, 안내자들은 모든 들어오는 문 코너 마다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대접을 받고 싶어하고 친절함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따뜻한 분위기 환희의 분위기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안내자의 가장 중요한 것은 웃음입니다. 웃음이 없는 안내자는 시키시면 안 됩니다.

또한 20대가 교회를 찾아 왔는데 60대이신 분이 안내를 하신다면 20대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목사님 교회 현재 예배 평균 연령층이 안내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런데 연세 드신 분이 꼭 하고 싶어 하면 젊은 분과 같이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자는 문안에 있더라도 문을 열어주면서 웃으며 인사하고 따뜻하게 맞아 주어야 합니다.


넷째, 교회 안에는 분명한 게시판이 있어야 합니다.

게시판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든 프로그램 장소가 정확히 나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손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다섯째, 로비는 예배 전에 항상 음악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도 모두 음악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자 분들에게는 화장실이 굉장히 중요한 장소가 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상쾌한 향기가 나고 깨끗한지, 불은 밝은지, 손을 씻고 닦을 수 있는 종이는 충분한지  늘 점검 하십시오.


여섯째, 예배 시간 전에 본당에 원두커피를 몇 시간 전에 끓여 놓으시면 냄새가 훨씬 더 좋습니다.

일곱째, 교회 사이즈가 어느 정도 크다면 로비에 안내데스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든지 정보를 얻고 싶으면 그곳에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사님들께서 첫인상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 하셔야 하고 첫인상 위원회를 만드셔도 좋습니다. 방문자들은 교회를 쇼핑한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쇼핑 가실 때에 어떤 곳을 선호 하시겠습니까? 목사님께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니스트리 디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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