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사마리타재단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가 2개월 동안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사회복지 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올 겨울방학부터 독일 사마리타재단에 학생들을 파견한다.
한일장신대는 최근 독일의 사마리타재단과 협의를 갖고,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약 2개월 반 동안(12월 중~2월 말, 6월 중~8월 말) 3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 기간 동안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파견되는 독일 사마리타재단은 독일 뷰르템부르크 기독교봉사국에서 추천한 기관으로, 지금까지 한일장신대 학생들에게 1~2주의 단기 실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기관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30여 개의 복지타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튜빙엔의 노인복지타운에서 실습하게 된다.
한편 한일장신대는 지난 2001년부터 매 학기 방학 기간을 이용해 독일 등 유럽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 실습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도 독일에서 사회복지 실습을 실시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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