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구속은총에 대한 감격과 신앙적 경험, 그리고 치유에 대한 체험적 신앙은 그렇게 강한 믿음의 결단을 가져온다. 다메섹 도상의 바울이 오직 푯대를 향하여 헌신의 삶을 산 것같이, 우리도 그처럼 믿음을 지키고 성실하게 살 때 보람된 인생이 될 것이다. ·작사자: 히윗(E.E.Hewitt, 1851~1920). 미국 여류교육자, 찬송작가. 그는 필라델피아의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편생활을 했다. 신앙심이 좋은 그녀는 주일학교를 열심히 도우면서 지냈다. 그런데 어느날 불량소년으로부터 척수를 부상당해 수개월 동안 심한 고통 중에 있을 때 그리스도의 치유를 몸소 체험했다. 이로 인하여 체험적 시상 속에 주옥같은 신앙시를 쓰게 되었고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오직 어린이의 교육에 전념한 교육자였다. ·작곡자: 스웨니(J.R.Sweny, 1837~1899). 미국 출신 교회음악 작곡가. 약 1천 곡 이상 성가를 작곡한 교회음악가이다. ·가창요령: 6/8 박자의 못갖춘 마디곡. 처음 ‘내 임금’을 노래할 때 p로 시작하고 강,약의 부드러운 리듬속에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하자. ♪를 1박으로 정확히 하면서 호흡조절에 신경을 쓰자. 둘째 단 역시 돌체(Dolce) 아름답고 부드럽게 선율적 리듬이 흐르듯 감흥 속에 부르고 ‘드리오니’는 약간 액센트를 주면서 점점 크게 악상을 살리자. 셋째 단 ‘그 풍성하신 은총을’ 구절은 앞단 마지막의 강한 여세를 살려 mf로 가사의 뜻을 표현하면서 서서히 부드럽게 노래하고 ‘주 내게 내려주소서’의 엔딩부분은 섬세한 중에 간절한 마음으로 찬송하자. 박봉석 교수(천안대 교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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