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2~3개월 후 ‘장로 재신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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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2~3개월 후 ‘장로 재신임’ 가능성
  • 공종은
  • 승인 2005.04.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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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회, 공동의회 개최 결정



영락교회(담임:이철신 목사)가 앞으로 2~3개월 안에 현 사태를 수습하지 못할 경우 공동의회를 열고 장로를 재신임해야 한다.

서울노회는 지난달 21일 안동교회에서 열린 정기노회에서 지난 해 분쟁 이후 현재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는 영락교회 문제를 논의, 당초 5월 1일 임시 당회를 통해 장로들의 시무 찬반을 물어 치리하기로 할 예정이었지만, 역효과를 우려해 2~3개월 동안의 자체 수습 기간을 주고, 늦어도 7월 말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동의회를 개최해 장로 전원에 대한 재신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노회의 공동의회 개최 결정은, 장로 전원에 대한 1년 순환 휴무제 결정 이후에도 이철신 목사의 휴무 시기 조정과 맞물려 사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영락교회문제 수습전권위원회가 상정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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