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북한 인권’ 공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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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북한 인권’ 공식 언급
  • 공종은
  • 승인 2005.04.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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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인권위, 서경석 목사 미국 파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 목사)가 북한 인권문제 공론화와 탈북자 강제 송환 저지를 위한 국제 캠페인 전개를 위해 인권위원장 서경석 목사를 미국에 파송한다.

서경석 목사는 미국의 휴스턴과 워싱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4개 지역을 방문해,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들에 대한 대책과 인권 개선, 강제 송환 저지, 납북자 생사 확인 및 송환, 조선족 및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 개선과 제도 개혁에 대해 미주 한인 교회와 한인 사회 및 정부와 시민사회의 동참과 협력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한기총은 또한 국내외 교회와 연합기관, 인권단체, 시민단체, 국제 NGO들과 연대해 오는 28일을 ‘제2차 탈북자 강제 송환 저지 국제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국제적인 참여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북한 인권문제 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2007년까지 약 7~8차례에 걸쳐 국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인권운동 세력, 종교 세력을 총동원해 중국이 탈북 난민 강제 송환을 중단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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