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TV 소유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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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TV 소유권 확보
  • 공종은
  • 승인 2005.03.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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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개, 지하 2개 층, 공사비 1백 억 추가 부채

 

기독교TV(사장:감경철. 이하 CTS)가 지난 해 말 5개 층을 1백35억 원에 분양받아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CTS의 등기는 지난 해 12월24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상 10층과 11층, 12층, 지하 1층과 2층 등 모두 5개 층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이사회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원가인 1백35억 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TS의 등기가 완료됨으로 인해 CTS는 지상 3개 층과 지하 1층과 2층의 2개 층 등 총 5개 층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아트홀과 컨벤션홀,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CTS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분은 전체 13층 중 지상 10층부터 12층까지의 3개 층과 지하 1층과 2층 등 2개 층을 합해 모두 5개 층이다.

그러나 CTS가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등기를 하는 과정에서 공사비 완납 문제와 관련한 부채 1백억 원이 추가로 발생, 이사 교단들의 부담이 가중되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대출은 김태범 목사와 서기행 목사 등 2명의 공동대표이사가 채무를 지지 않는 조건으로 대출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CTS 최현탁 이사는 “남산 사옥 임대 시 소요됐던 비용, 아트홀과 기자재 임대 비용 등으로 대출 이자에 대한 상환 부분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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