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복지’ 목회 접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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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복지’ 목회 접목 시도
  • 공종은
  • 승인 2005.0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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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복지학회, 학술세미나




“목회자는 반드시 케어복지사가 돼야 하며 교회행정복지사, 노인복지사의 사역을 해야 만 한다.”


최근 사회복지와 목회의 접목과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사회복지학회(회장:정상문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사회복지학회 학술세미나’를 열고 케어복지시스템의 도입을 권고했다.

정상문 교수는 전문적 케어복지사 제도의 필연성과 관련, “핵가족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 산업사회의 발달은 부모에 대한 수발이나 간병을 힘들게 한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요양병원이나 간병인 등에게 부모가 맡겨지는 상황에서 케어복지 정책의 도입은 불가항력적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특히 교회로 몰려오는 노인과 장애 노인, 장기 환자인 노인들을 교회가 외면할 수 없는 불가피한 시대가 도래한다”고 주장, “목사와 장로, 성도들이 여기에 문외한이라면 교회는 그 영혼들을 잃어버리게 되고 지역사회에서 따돌림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 교회의 케어복지시스템의 도입을 권고했다.

한편 한국복지문화교육원은 사회복지 학사 및 전문학사 과정을 마련, 학점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한국복지문화교육원은 학점은행제가 인정되는 학위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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