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35%, ‘홈페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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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35%, ‘홈페이지’ 운영
  • 공종은
  • 승인 2005.0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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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한기총 공동 조사결과



현재 35%의 교회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 절반 이상이 ‘교회 소개’를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CP 나야커뮤니케이션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보통신위원회와 함께 지난 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조사한 ‘한국교회 정보화 실태 조사’ 결과,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교회 소개를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PC 또한 문서 편집과 교회 업무, 이메일 등의 기초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6백여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재정이나 운영 인력의 부족을 느끼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교회의 경우 55%가 ‘교회 소개’를 위해 홈페이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교인 관리’가 10%, ‘정보 제공’이 10%로 나타나 대다수의 교회들이 교회 소개와 같은 기초 자료로만 이를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메일’과 ‘커뮤니티’ 등의 활용은 3~5%, ‘교육’과 ‘전도’에 3~5%만이 홈페이지를 이용해 인터넷을 통한 교회의 선교와 전도, 교육 등의 활용은 뒤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교회의 경우 ‘규모가 작아서’라는 응답이 48%, ‘구축 비용이 부족해서’(22%), ‘운영 인력이 없어서’(20%), ‘도입 방법을 몰라서’(10%)  이를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교회정보화 시스템 운영 현황은 교회관리시스템은 20% 정도가 운영하고 있었고, 11%가 설교 방송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교회전산조직(비상근 포함)을 운영하는 교회는 17%로, 전산실과 인터넷팀, 미디어팀 등의 전문 직원을 두거나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교인들이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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