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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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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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왕상 3:4~15
찬송 : 480장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 올라가서 일천번제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성을 보신 하나님은 그가 원하는 지혜 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을 더하여 주시면서 큰 축복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왕이 되었고 이 직분까지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잘 감당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큰 축복으로 응답하신 것입니다.


성경 : 욥 2:7~10
찬송 : 339장

우스 땅에 사는 욥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며 섬기는 자였습니다.
이러한 욥의 신앙을 하나님께서 칭찬하자 사단은 그를 시샘하여서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그를 시험하였습니다.
사단은 욥의 가족의 죽음과 재산의 약탈, 심지어 친구들의 배반 등의 방법으로 욥을 곤경에 빠지게 하였지만 욥은 한마디의 불평이나 원망없이 더욱더 신앙을 굳게 지켰습니다.
이러한 욥의 신앙에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시며 더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욥이 받은 이러한 큰 축복은 오늘날 모든 믿는 자에게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 : 약 4:13~17
찬송 : 508장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내일 일을 알지도 못하면서 수많은 계획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다만 내일도 오늘과 같이 우리에게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뿐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삶은 내일의 계획보다는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알려고 노력하는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뿐 아니라 내일의 생을 주관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심을 바로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성경 : 시 12:1~4
찬송 : 319장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는 도처에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케 하며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그들은 거짓된 예언과 진리, 그리고 헛된 것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곁길로 빠지게 합니다. 그들의 예언이나 가르침은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촉구하기 보다는 늘 나태한 신앙인이 되게 만듭니다. 이 패역한 세대에서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리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 : 골 2:20~23
찬송 : 218장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주위에 가까이 있는 율법주의자들을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잘 지켜야만 신앙생활 뿐 아니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를 드러내어 정죄할 뿐 죄의 대속이나 용서나 긍휼을 베푸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일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율법주의적인 사고와 생활은 결코 구원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적인 사상이 아니어도 구원과 경건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 : 살전 1:2~3
찬송 : 508장

주님께서는 참되고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여러가지의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들의 신앙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온전한 믿음을 위하여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아니한 모범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웃을 위하여 자신에게 수고가 되어도 베풀어줄 줄 아는 사랑으로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행동은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입니다.

이용태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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