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명자 양성하는 ‘기독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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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명자 양성하는 ‘기독신학교’
  • 이석훈
  • 승인 2005.0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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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설 최고교수로 `차세대 지도자` 양성



 민족과 인류복음화를 지상과제로 설립된 ‘기독신학’(학장:고영민박사·사진).
기독신학은 성경을 유일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보수적 개혁주의 신학의 심오한 원리에 입각, 유능한 사도적 사명자를 양성하여 진리를 파수하며 실천하는 신실한 인재양성을 설립정신으로 하고 있다.

천안대학교와 백석대학, 백석예술학교 등 기독교 정신으로 교육하고 있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박사가 설립한 기독신학은 지식주의만 추구하는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기독교 인성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기독신학에는 ‘신학부’와 ‘여목회학부’ 두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신학부는 다시 신학전공과 선교학전공, 기독교교육전공, 상담학전공 외에 신학사학위과정이 있다. 또 여목회학부는 목회전공, 지도자학전공, 가정사역전공으로 각각 나뉘어 다음달 17일까지 접수를 받아 18일 전형을 실시해 200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기독신학은 학점은행제 적용으로 일반 정규대학 편입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5백여명이 신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독신학과 천안대학교가 연계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정규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140학점 취득시)를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특히 예장 합동정통 총회와 신학교 인준관계를 맺고 졸업후 신학대학원 연장교육을 통해 목회자로 사역을 펼치게 된다. 상담학전공자는 총회와 기독신학이 인정하는 기독교상담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과정의 여목회학부는 신학부에 편입해 계속 공부할 수 있다. 


정통개혁주의신학 노선을 추구하며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보수신학의 요람’으로 자리잡은 기독신학은 성경연구·신학교육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면서도 영성훈련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영적훈련·실천훈련·인성교육으로 구분되는 이같은 훈련과정은 졸업후 기독교지도자로 각 분야에서 사역하는데 큰 몫을 감당한다. 채플시간을 통한 철저한 경건훈련, 수업전 매일 1시간의 기도훈련, 졸업때까지 성경 25독과 매학기 성경고사 실시 및 산상수련회·철야기도회는 학생들의 영성을 한단계 높이는 필수과정이다. 특히 수업전 기도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뜨거운 열기속에 기독신학의 특징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 현장사역을 위한 개교회 목회실습 및 오지 단기선교훈련, 전도대원의 특별훈련으로 전도기법 체득, 365일 1일1편 설교쓰기운동 등은 이곳에서의 교육기간 중 피할 수 없는 수련과정이다.


기독신학은 21세기 전문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양성이라는 궁극목표 아래 실용적인 영역과 실천적인 영역 그리고 전문적인 영역 및 특성화영역이라는 쌍방향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별히 주·야 교육체계를 이루어 전일교육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을 도입, 학생들이 필요한 시간대에 과목을 듣도록 배려하는 ‘학생중심교육’을 적용하고 있다.


기독신학의 교수진은 국내 정규신학대학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남아공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에서 학위받은 신학자들로 천안대학교 기독교학부와 신학대학원 교수진이 현대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조직신학과 구약, 신약, 역사신학, 실천신학, 선교신학에 40여명의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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