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1월 16일 중국 연길에서 납치된 김동식 목사에 대한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기도회가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앙교회에서 열린다.

김 목사 소속 교단인 예장고신총회를 비롯한 기독교계와 북한인권단체는 "범국민적 구명운동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기도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날 기도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도회에서는 경과보고, 기도와 말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의 순서를 마련하고, 김 목사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