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연 총무단 모임’ 발족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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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 총무단 모임’ 발족 움직임
  • 공종은
  • 승인 2005.01.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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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경, 정치성 배격 교단 연대 주력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정영진목사. 이하 예장연)가 이르면 2월 중으로 ‘(가칭) 예장연 총무단 모임’을 발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예장연 총무단 모임은 예장연 가맹 교단 총무들의 모임으로, 오는 2월15일 경 발족 모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창일목사(예장총회 총무)는 “이날 모임에는 예장연 가맹 교단 중 80~90여 개의 교단 총무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날 모임을 시작으로 교단 간 모임과 대화, 각종 사업들의 공동 실시 등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장연 총무단 모임은 ▲정치성 배격 ▲각종 세미나, 교회학교, 교사 교육 단일화 ▲애경사 부분 공동 지원 ▲교단 발전 공동 노력 ▲교단 통합 주력 등을 주 방향으로 설정, 예장연 산하 교단들이 힘을 함께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교단 통합 주력’ 부분. 예장연은 산하 교단들이 교단 통합을 원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인데, “교단 통합을 원하는 교단들의 만남을 연결하고, 의사가 있는 교단들을 적극 발굴해 교단을 하나로 묶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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