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훈련에 참여하는 좋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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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훈련에 참여하는 좋은 시기
  • 승인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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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수련의 달로써 교인들로 하여금 공동체 훈련에 참여하게 하는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 교회에서 준비하는 이전까지의 통전적인 프로그램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훈련의 시간으로 영적으로 유익할 뿐 아니라, 신선하고 새로운 신앙적인 훈련이 되게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번 수련회를 주제별→테마별로 전환하여 수련회를 운영하길 바란다. 금주에는 그러한 테마별 수련회를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1. 영혼의 일기 쓰기 훈련학교
지금까지 교회 내에서 강조되어 온 프로그램은 주로 묵상훈련, QT훈련을 해 왔는데 금번에는 영혼의 일기 쓰기 훈련학교를 열어서 영혼의 성장을 위하여 영혼의 일기 쓰기를 교육하고 실제로 워크샵을 하는 그러한 시간표를 만들어서 실제적인 영적 성숙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1) 사명서 작성
2) 2001년도 목표 설정하기
3) 매일매일 자신의 영적 삶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4) 우선순위 정하기 훈련을 하게 하는 것

2. 영성 훈련학교
신앙의 훈련의 본질인 성숙한 인격을 갖게 하는 훈련학교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진정한 영성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진술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자신의 영성을 위하여 영적 기본 질서를 갖게 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

1) 영성훈련 지침서
2) 사명진술서
3) 은사발견의 시간
4) 선택 십계명 작성하기

3. 경건서적 캠프 학교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경건서적을 별도의 시간을 드려서 읽기가 쉽지 않은데 금번 수련회를 통하여 필독서를 2권 이상 정하고 그것을 함께 읽고 교인들과 나누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결단을 하게 하는 훈련학교이다.

1) 필독서 200페이지 미만의 도서 2권 정한다.
2) 시간표를 작성하고 5-6명으로 한팀을 이룬다.
3) 나누는 시간마다 자신의 적용의 결단서를 작성하게 하여 발표하게 한다.

금번 수련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성진 목사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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