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시 태권도 선교 지원에 감사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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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시 태권도 선교 지원에 감사와 격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5.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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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태국 파타야 포라멧 시장에 감사패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가 태국 내 태권도 선교를 통해 다음세대 복음화에 기여한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감리회는 지난 24일 감리회 본부에서 태국 파타야시 포라멧 시장과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리회는 지난 24일 감리회 본부에서 태국 파타야시 포라멧 시장과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리회는 지난 24일 감리회 본부에서 태국 파타야시 포라멧 시장과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리회 본부에서는 이철 감독회장의 부재로 이용윤 행정기획실장과 태동화 선교국 총무가 참석해 감독회장을 대신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감리교세계선교협회 부회장 이영태 목사(상현교회)가 준비한 선물도 전달됐다. 파타야 시에서는 감독회장에게 답례품을, 이영태 목사에게도 선물을 전했다.

이용윤 행정기획실장은 “파타야 시장과 관계자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애쓰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감리교회 파송 선교사와 협력해 많은 일을 진행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감리교회 산하 계통대학 7곳, 54개 중고등학교와 1개의 초등학교가 있는데 향후 좋은 협력 관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필리핀 뽀락 지역에서 조유원 선교사가 운영하는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과도 언어와 문화교류가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파타야 포라멧 시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감리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꾸준히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태국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언어와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불교국가인 태국에도 선교의 시앗이 뿌리내리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기독교인으로서 한없이 기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필리핀 현지에서 조유원 선교사가 운영하는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과는 지난 2일 필리핀 현지에서 MOU를 맺었으며, 오는 8월 경기도 내 태권도어학연수팀을 필리핀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파타야시는 감리회 파송 소한실 선교사와 2019년부터 협력 관계를 통해 태권도를 통한 선교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비자문제와 체육관을 시립학교에 제공함으로써 파타야시에서 공신력 있는 태권도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파타야시의 협력으로 매년 태국 파타야시장배 태권도대회를 매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제오픈으로 승격해 1,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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