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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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동체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5.2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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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 목사의 행복한 목회이야기
이찬용 지음 | 도서출판 UCN

“웃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면서 보는 이야기가 멈추지를 않습니다. 읽는 이는 특별한데 사는 이는 이게 일상인가 봅니다. 이찬용 목사의, 그리고 성만교회의 목회가 만들어가는 동화가 책이 되었습니다. 동화책 속에 사는 이들은 참 행복하겠습니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

부천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가 지난 5년 동안 본지에 게재해온 <이찬용 목사의 행복한 목회이야기>가 동명의 책으로 나왔다. 책은 이찬용 목사가 5년 동안 매주 기고해온 칼럼 중 80여편 글을 엄선했다.

책 안에는 은혜가 있고, 눈물이 있고, 웃음이 있고, 감동이 있고, 따끔한 가르침이 가득하다. 책은 성만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발간돼 의미를 더했다. 30년 전 주님만 바라보고 개척했던 이찬용 목사는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을 모토로, 온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이루어왔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스토리를 책에 담겨 있다. 읽다 보면 뭉클하기도 하고 눈물 나기도 하고, 혼자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성만교회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이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꿈을 먹고 살지요’를 열었다. 외로운 지역 어르신들이 천원만 내면 건강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행복한 식당’을 열고, 성도들이 봉사자로 섬길 수 있도록 했다.

꼬마부터 어르신들까지 조별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는 매해 온 성도들이 참된 공동체가 무엇인지 증명해내고 있다. 중고등부 청소년축제 ‘Come&See’, 발달장애 친구들이비장애인 성도들과 떠나는 ‘따로 하루’, ‘성인식 여행’, ‘프렌즈데이’, ‘파자마토크’, ‘육아해방일지’와 같은 의미있는 사역으로 성도들은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특별히 성만교회 금요기도모임은 이렇게 뜨거운 기도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신앙지식을 위한 소그룹 일대일 성경공부 ‘구원 그 이후의 삶은-그대가 내게 묻는다면’은 성도들이 성경에서 신앙생활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끌어주고 탄탄한 뿌리를 내리도록 돕는다.

이런 사역 속에서 성만교회 성도들은 성만 DNA를 날로 새롭게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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