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 초청을 위한 5주간의 진행 가이드와
성경학교 A~Z까지 ‘VBS 스타터팩’ 무료제공
청소년 복음화율 3%. 한 반에서 불과 1~2명이 교회를 다니는 시대가 됐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낯선 시대, 그곳에서 다음세대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올해 여름성경학교에서 히즈쇼(His Show)는 외로움과 멸시 가운데서도 묵묵하게 방주를 완성했던 한 사람, 노아의 이야기를 전한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고 생명을 태우려고 했던 이유는 오직 하나, 구원의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 있었기 때문이다.
히즈쇼는 2023년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노아 메이커스-방주를 만드는 사람들’로 정하고, 모두가 하나님을 떠나는 시대 홀로 남아 구원의 방주를 만들었던 믿음의 조상, 노아를 롤모델로 제시한다. 구원의 방주를 만든 노아처럼, 아이들 각 한 명이 교회가 되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 친구들을 초청할 수 있는 또 한 명의 노아, ‘노아 메이커스(makers)’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서 타요>는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동안 체계적으로 장기결석자와 새 친구를 전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친구를 초청하기 위한 사전·사후 진행차트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시작 전, 친구를 초청하기 위한 5주간의 ‘미션’을 제안한다.
먼저 친구를 작정하고 결단한 아이들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태신자 카드’를 작성하게 한다. 3주 전에는 초청 친구를 위한 ‘마음카드’를 작성하고, 2주 전에는 성경학교 초대권을 작성해 전달하도록 한다. 성경학교 1주 전에는 히즈쇼에서 제작한 ‘노아 메이커스 3D 애니메이션’을 초청 영상으로 보내 새 친구에게 ‘쿠폰 선물’을 전달하게 한다. 성경학교 당일에는 새 친구 쿠폰과 교환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하면 된다.
여름성경학교 참석 이후 신앙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후속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차에 따른 자세한 매뉴얼과 서식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일학교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친구초청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온라인 문화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한 액션활동도 준비됐다. ‘노아 메이커스’는 공과공부 외에도 △게임챌린지 △액션챌린지 △키친챌린지 △파이널챌린지 등을 통해 아이들이 다이내믹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를 마치 놀이동산처럼 꾸밀 수 있는 무대의 데코자료와 히즈쇼 만의 특별한 애니메이션(20분)과 뮤지컬(20분), 히즈쇼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든 에어바운스, 교역자를 위한 여름성경학교 진행차트, 교사를 위한 티처북과 챌린지 자료 등이 마련됐다.(구매비 별도)
이와 함께 히즈쇼는 여름성경학교 진행을 위한 모든 자료와 서식을 무료로 배포한다. 히즈쇼는 현재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필요에 따라 <VBS 스타터팩>을 개발했다. <VBS 스타터팩>에는 성경학교 준비를 위해 A부터 Z까지 필요한 모든 자료와 서식이 담겨 있다. 여름성경학교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성경학교의 진행 노하우를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먼저 ‘성경학교 캘린더’를 통해 전체적인 준비 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기본 5주 플랜으로 주차 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어, 전체적인 흐름 안에서 캘린더 내용을 수정해 준비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성경학교 진행을 위한 주요 서식들이 제공된다. △가정안내문 △릴레이 기도표 △기도카드 △감사카드 △봉사신청서 △성경학교 평가지 △수입 및 지출 결산서 △체크리스트 △준비 캘린더 △참가신청서 등이 파일로 제공되며, 간단하게 내용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QR로 제공되는 구글 폼 설문조사의 경우, 성경학교 참가 여부와 중요한 정보들을 보다 편리하게 취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히즈쇼 여름성경학교 온라인 강습회는 6월 1일 ‘히즈쇼 TV(hissshow.tv)’를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히즈쇼 홈페이지(www.hisshow.co.kr)와 히즈쇼 전화(1644-4129)를 통해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히즈쇼 전인철 목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이후 열리는 첫 여름성경학교가 장기결석자, 새신자 초청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주일학교 위기를 극복하는 도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초청프로그램 <어서 타요>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친절하게 만들어진 진행 가이드에 따라 매주 해야 할 일을 차곡차곡 실행한다면, 아이들이 친구들을 성경학교에 초청해 함께 복음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