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전도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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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전도 어떻게 할 것인가?
  • 문성주 목사
  • 승인 2023.05.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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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 목사의 캠퍼스 속 글로벌 미션 ②
문성주 목사/서울대 글로벌비전센터 대표
문성주 목사/서울대 글로벌비전센터 대표

1) 전도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도팀을 만들어라

교회는 왜 전도에 대해 강조할 뿐 아니라 앞으로 전도를 교회의 중심이나 핵심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도에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교회는 전도환경을 만들고, 유학생을 전문적으로 하는 전도팀을 세우고, 전교인이 전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여 매주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고 예수님을 만나 구원의 감격을 누리는 교회가 되도록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교회가 전도에 열정을 품는 이유는 ‘한 생명이라도 살리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성도는 영혼구원에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한 영혼이라도 더 생명을 구원하는 사역에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며 더 헌신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탁월하게 전문적으로 전도에 온 힘을 쏟는 전도팀과 전도자로 훈련되어야 한다. 우리교회는 앞으로 계속해서 전도팀이 세워져 전도의 불이 꺼지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도팀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더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사람을 만나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더 전도하기 좋은 기회이다.

2) 관심을 가지면 필요를 알게 되고 전도의 접촉점이 된다

유학생전도팀은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시간을 정해서 전도를 하러 간다. 매일 새벽에 다양한 종교를 가진 유학생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학생들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를 한다. 길거리에서, 버스안에서, 카페에서, 연구실에서, 식당에서, 숙소에서 모든 곳이 전도의 장소이다. 놀이터에 가면 다국적 어린이 들이 기다리고 있다. 몽골에서, 우즈벡에서, 중국에서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이곳에 있다. 전도팀이 각자에 맞는 전도의 도구를 가지고 전도를 한다. 학생들과 아이들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우선 파악한다. 건강상태도 확인을 한다. 전도에 필요한 건강진단표로 접촉점을 마련한다. 다양한 필요들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이 외롭고 더 사람을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때에 더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면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3) 목숨 걸 만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16:26)라는 목숨 걸만큼 소중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삶의 가치이다. 그런데 전도는 그런 가치를 위한 것임에도 아직 사람들은 그 가치를 소중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영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세상적 가치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 그러나 주님은 다르다. 예수님은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바치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긴다. 그래서 독생자이신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십자가에 죽게 하셔서 그들을 구원하도록 하신 것이다. 한 사람의 영혼이 가치 있기에 구원을 계획하였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영혼을 살리는 일이다. 전도이기 때문에 전도가 가치가 있는 일이다. 한국에 있는 유학생과 이주민을 전도하는 것은 목숨을 걸 만큼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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