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기도로 자리지킨 ‘중서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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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기도로 자리지킨 ‘중서노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5.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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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노회 신설…“모범 노회 되겠다는 각오로”
노회 분립 후 신설된 중서노회 임원들은 매일 마지막까지 남아 통성기도하며 자리를 지켰다.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노회들이 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중서노회가 눈길을 끌었다. 새벽부터 오전과 오후 특강까지 힘들 만도 한데, 노회 임원 중 누구나 지각 한번 하지 않는다. 특히 오후에는 빈자리가 띄었지만 흔들림 없이 강의마다 집중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중서노회는 지난 13일 설립된 신설 노회다. 노회 설립 후 10일 만에 참석한 총회 행사인 만큼 중

서노회 임원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중서노회 노회장 박종남 목사는 “워크숍을 참석하기 전부터 노회 임원들은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컸다. 가장 모범적인 노회를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노회 서기 지용원 목사는 “노회원들에게 배운 바를 잘 전달해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이야기 했고, 부회의록서기 이해수 목사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서노회 임원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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