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강북노회 제4회 정기노회가 지난 18일 청주 실로암교회에서 열려 노회장에 이기쁨 목사(실로암교회)를 연임하는 한편 일부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처리와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노회장에 연임된 이기쁨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를 한번 더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신설노회이지만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면서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여 모든 일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총회 안에서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오전에 진행된 목사 임직식은 이종일 목사의 사회로 박금순 목사의 기도와 안보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생명을 바치는 영적지도자가 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성임 박서영 윤성은 정광희 정현기 조순진 목사에 대해 안수식을 거행했다.
목사 임직을 축하하면서 백석대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가 권면, 오향초 목사와 임연진 목사가 격려사, 황학자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김찬휘 목사의 축가와 박서영 목사의 답사, 정현기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개회예배는 이종일 목사의 사회로 박금순 목사의 기도와 박미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이기쁨 목사의 ‘기도는 왜 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김주희 목사의 헌금기도와 이기쁨 노회장의 축도가 있은 후 오향초 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하고 회무처리에 들어가 대부분의 안건을 서면으로 받고 임원회에 위임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기쁨 목사 △부노회장:이종일 목사 △서기:피선옥 목사 △부서기:안보배 목사 △회의록서기:박금순 목사 △부회의록서기:김은혜 목사 △회계:김주희 목사 △부회계:김찬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