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의 45년 역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초자연적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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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45년 역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초자연적 축복”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4.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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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설립부터 평생 헌신한 장종현 설립자에 감사의 헌정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중 백석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백석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설립 후 45년 간 한결같이 헌신한 장종현 설립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중 백석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백석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설립 후 45년 간 한결같이 헌신한 장종현 설립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석인의 날’에서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성역 45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전체 참석자들은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성역 45주년 헌정식을 함께하며, 지난 45년 동안 7천5백 교회 150만 성도가 되도록 교단의 부흥 성장을 견인한 장종현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헌정식에서는 장종현 목사에게 기념문집, 기념논문집, 기념화보집을 정성껏 준비해 증정했다. 기념문집은 교단과 교계 인사 160여명이 참여한 글을 실었으며, 기념논문집에는 교파를 초월해 68명의 신학자들의 논문 78편이 수록됐다. 기념화보집은 교단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1,500여장 사진을 담아냈다. 헌정의 마음을 담아 장종현 목사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헌정사에서 45주년준비위 총괄본부장 정영근 목사(증경총회장)는 “백석총회 시작부터 오늘까지 장종현 목사님의 기도와 눈물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백석총회와 백석학원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목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며 “순전한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도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를 살리는 백석의 역사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역사신학자 민경배 박사(백석대 전 석좌교수)는 헌정 기념논문집 서평을 발표하고 “장종현 목사님은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말처럼 어떤 물도 거부하지 않는 바다와 같이 독선이 없는 분”이라며 “이번 헌정 논문집은 장종현 목사님이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에만 초점을 둔 논문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백석예술대 임승종 교수와 임진혁 교수가 ‘하나님의 은혜’ 찬양으로 축하를 더했다. 시인 김영진 장로(성서원 회장)는 ‘과수원지기를 꿈꾸던 소년은 복음선교의 사명으로 천안 백석예수생명신앙의 하늘문을 세우다’는 시와 병풍을 헌정했다. 

헌정식 후 장종현 총회장은 ‘백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갖고, 목회자 부문에 신망애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양원 목사, 선교 부문에 사단법인 두리하나 대표 천기원 목사, 교육 부문에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특별 공로상은 백석신학교 출신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를 해온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수상했다. 

제2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축하와 비전선포’의 시간에는 풍성한 메시지들이 넘쳤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설립자 장종현 목사님의 뜨거운 기도와 열정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학교와 교단도 발전할 수 있었다고 믿는다. 대내외적 도전 앞에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를 위해 백석총회와 백석인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구약의 지도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처럼 끝까지 참고 어려움을 이겨낸 하은 장종현 목사님에게 큰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시대 복음을 전하며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교단이 되고, 신학교가 되길 바란다. 장종현 목사님의 사역 위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은 “개혁주의생명신학 토대 위에 영적 주권을 확장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영광을 돌리며 걸어온 백석총회 45주년을 축하한다”면서 “개혁주의 신학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하나님께서 백석총회를 쓰시고 있다”고 축사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장종현 목사님과 같이 무릎 꿇고 기도하며 앞으로 정치의 길을 제대로 헤쳐 나가겠다”면서 “주 안에서 지체된 백석총회와 장종현 목사님의 큰 뜻을 위해 기도하고, 대한민국이 거룩해지고 복음통일을 이루는 대열에 당당하게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고 약속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45주년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45주년준비위 상임본부장 이영주 목사의 선창으로 외친 ‘백석인의 다짐’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장로교회 건전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해 교회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천을 기초해 참된 교회의 사명을 완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창조질서와 성경적 윤리에 위배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바른 인권신장을 보장하는 나라가 되는 일에 앞장서고, 교회학교 부흥을 통해 믿음을 계승하는 다음세대가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백석총회 유지재단 이사장 박요일 목사의 기도 후 저녁 만찬을 함께 들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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