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리빙스톤, 친환경 건축 위해 MOU
상태바
살림-리빙스톤, 친환경 건축 위해 MOU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4.11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일 협약식, 매달 에코 하우스 만들기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과 천연 규조토 제품을 개발 및 보급하는 업체 리빙스톤(대표이사:장근조)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지구 환경을 위한 에코 하우스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살림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 달에 한 곳을 선정해 개선이 필요한 공간을 대상으로 천연 규조토 제품을 활용한 에코 하우스를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친환경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살림을 통해 리빙스톤과 연결될 시 일부 금액을 기후 취약자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규조토는 식물성 플랑크톤 화석으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자연소재다. 실내 건축 마감재로 활용될 수 있어 대부분 석유 화학 제품인 벽지나 페인트를 대체할 수 있다. 시공 단계에서 악취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유미호 센터장은 리빙스톤과 살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건강한 생활공간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중립과 더 나은 삶의 터전 마련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